경기도민 교통비 환급 최소20%~최대53%, 대중교통 자주 이용한다면 필수 신청!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경기도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제도가 있습니다. 이름은 더 경기패스예요.
교통카드를 등록하고 일정 횟수 이상 쓰면 매달 교통비를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게 뭔지, 얼마나 주는지, 현금인지 포인트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1. 더 경기패스란?
정부가 2024년 5월에 시작한 K-패스 제도를 경기도민에게 확장 적용한 정책입니다.
- 대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만 19세 이상(외국인 포함)
- 적용 교통수단: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GTX, 신분당선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
- 특징: 충전 필요 없음, 교통카드만 등록하면 자동 환급
👉 쉽게 말해, “교통비 캐시백 카드”입니다.
2. 얼마나 돌려주나요? (환급 조건과 금액)
- 조건: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해야 환급 시작
- 환승 포함 → 버스→지하철→버스로 이동해도 1회로 계산
환급률
- 청년(19~39세): 교통비의 30%
- 일반 성인(40세 이상): 20%
- 저소득층: 최대 53%
👉 예시: 20대 청년이 한 달 교통비 10만 원 사용 → 3만 원 환급 → 실제 부담 7만 원
3. 어떻게 돌려주나요? (현금 vs 포인트)
- 신용카드: 다음 달 카드 청구서에서 자동 할인
- 체크카드: 연결된 은행 계좌로 현금 입금
- 선불/교통카드: 포인트(마일리지) 적립
👉 카드 종류에 따라 방식은 달라도, 결과적으로 지출이 줄어드는 건 동일합니다.
4. 신청 방법 (4단계)
- 카드 발급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BC, 삼성, 현대, KB, 케이뱅크, DGB유페이 등에서 K-패스 전용 카드 발급
신용·체크·선불 중 선택 가능
👉 기존 K-패스 카드(또는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새 카드 발급 없이도 전환 가능 - 카드 수령
등기우편 배송, 수령 즉시 교통카드 기능 사용 가능 - K-패스 앱/홈페이지 등록
가입 → 카드 등록 → 주소지 경기도 확인 - 자동 적용
별도 “더 경기패스 신청” 절차 없음. 카드만 등록하면 자동 적용
5. 서울 갈 때도 환급되나요?
가능합니다. 경기도민이 K-패스 또는 더 경기패스를 쓰고 서울행 광역버스나 지하철을 타도 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 환급 적용 수단: 광역버스, 지하철, GTX, 신분당선, 시내·마을버스 등
- 제외 수단: 고속버스, KTX, SRT처럼 별도 승차권을 발권하는 교통수단
👉 즉, 서울 출퇴근도 정상 환급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6. 환급 확인 방법
- K-패스 앱/홈페이지: 이용 횟수, 환급 예정액, 환급 내역 확인 가능
- 신용카드 사용자: 카드 청구서 할인 내역 확인
- 체크카드 사용자: 계좌 입금 내역 확인
- 선불카드 사용자: 포인트 적립 내역 확인
7. 자주 묻는 질문 (Q&A)
Q1. 15회 기준에 환승도 포함되나요?
네. 환승은 1회로 계산됩니다. 출발해서 도착할 때까지의 이동이 1회예요.
Q2. 주소가 바뀌면 혜택도 없어지나요?
맞습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여야 유지됩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 종료됩니다.
Q3. 가족도 같이 받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단, 각자 본인 명의로 카드 발급 및 등록해야 합니다.
Q4. 월 15회 미만이면 일부라도 환급되나요?
아니요. 15회 이상부터 환급이 시작됩니다.
Q5. 서울로 출퇴근해도 환급되나요?
네. 광역버스·지하철 등으로 서울 오가도 환급 대상입니다. 단, KTX·고속버스는 제외됩니다.
8. 핵심 요약
- 뭐냐? 경기도민 교통비 환급 카드
- 얼마 주냐? 교통비의 20~53% (청년 30%)
- 어떻게 주냐? 신용카드 할인·계좌 입금·포인트 적립
- 어떻게 받냐? 카드 발급(또는 기존 카드 전환) → K-패스 등록 → 월 15회 이상 이용 → 자동 환급
- 서울 갈 때도? 광역버스·지하철·GTX는 환급 적용, 고속버스·KTX는 제외
👉 경기도민이라면 “한 달 10만 원 교통비 → 7만 원으로 줄어드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지금 바로 K-패스 전용 카드 등록 또는 신청을 하시길 권장합니다.